사진제공=코미디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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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이 많이 먹는다는 이유로 술값 공격을 받았다.

오는 7일 방송되는 코미디TV '돈쭐 맛짱뜨러 왔습니다' 시즌2에서는 술 한 잔도 안 마시는 친구와의 술값 계산을 주제로 맛짱 논쟁을 펼친다.

아미와 만리는 술값을 빼고 1/N 계산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전 야구선수 김태균, 요리사 이원일, 크리에이터 조진형, 방송인 윤찌는 술값을 포함해 1/N으로 계산해야 한다고 팽팽히 맞선다.

강호동은 운동선수들의 회식 자리를 언급하며 김태균의 생각을 묻는다. 이에 김태균은 "돈을 거의 내가 냈다"라고 밝히며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 40인의 클래스를 뽐낸다. 그러면서도 "술을 안 마시는 친구는 술 대신 안주를 먹고 있다. 그러면 안주가 없어서 또 시켜야 한다. 음료수를 마시더라도 나중에 보면 10병 정도 있다. 술값을 포함해서 똑같이 계산해야 한다"라는 의견을 전한다. 이어 김태균은 "먹는 양으로 따지면 강호동 선배님은 혼자 술값을 다 내야한다. 혼자 술도 먹고, 안주도 먹고 다 먹는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긴다.

토론의 진행자로 나섰다 날벼락을 당한 강호동은 뒷목을 잡으며 "다음 주 봅시다"라고 경고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먹대결은 2인 1조로 팀을 이뤄 4종 고추튀김, 꽈리고추 닭목살 양념구이, 한우대창 닭볶음탕 등의 메뉴를 먹고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한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과연 술값 논쟁의 결론과 먹방 대결의 우승은 누가 차지 했을지 오는 7일 저녁 8시 코미디TV '돈쭐 맛짱뜨러 왔습니다'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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