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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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지석진과 권은비가 세기의 라이벌로 재탄생한다.



지난 출연 당시, 권은비는 “인생은 한방이다!”라며 거침없는 멘트를 하는 등 불나방 플레이를 보여줘 김종국과 양세찬에게 ‘SBS 출입 금지’를 당했었는데 이번에는 29살 차의 지석진과 역대급 티격태격 케미를 뽐내 예능의 ‘아빠와 딸’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두 사람은 하루 종일 최약체 자리를 두고 대결을 펼쳤는데 달리기 대결 앞에서 지석진은 “내가 은비를 이길 수 있다”라며 자신만만했으나, 육상선수 출신인 권은비한테 완패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권은비는 지석진에게 소원권을 바라거나, 식사 자리를 빼앗는 등 행동하며 나이 차를 잊은 세기의 라이벌로 재탄생했다.



뿐만 아니라, 지석진과 권은비는 마지막 한판으로 출연료를 걸고 대결을 펼쳐 현장이 발칵 뒤집혔다. 지켜보던 멤버들은 “석진이 형 겁먹었다”, “은비를 응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내 대결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 눈길을 끈다.



지석진과 권은비, 그들만의 리그의 승자는 5일 일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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