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오늘(18일) 창원 콘서트 강행…'뺑소니 입건→음주운전·바꿔치기 의혹' 무슨 말할까 [TEN이슈]](https://img.tenasia.co.kr/photo/202405/BF.31061572.1.jpg)
이례적인 행보다. 김호중은 뺑소니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로 입건된 상황. 경찰 입건된 경우 자숙의 의미로 활동을 멈추거나 미루는 것이 보통인데, 김호중은 콘서트 강행을 결정한 것이다. 잘못에 대한 반성 없는 뻔뻔한 태도에 대중 역시 반감을 드러내며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특히, 이같은 결정은 콘서트 취소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받지 않기 위한 것으로 풀이돼 더욱 빈축을 사고 있다. 이번 콘서트 매출은 약 40억원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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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 출시 편스토랑' 역시 오는 17일 방송분에 출연할 예정이었던 김호중을 덜어냈다. 이날 '편스토랑' 측은 "이번 주 방송분에서 김호중의 분량을 최대한 편집해 방송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역시 "김호중은 기촬영분을 비롯해 촬영 계획도 없다"고 알렸다.
시즌1에 이어 김호중이 출연 물망에 올랐던 종합편성채널 MBN '가보자GO'(가보자고) 시즌2에서도 빠질 전망이다. '가보자GO' 측은 "가보자고2 편성과 출연진은 확정되지 않았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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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오늘(18일) 창원 콘서트 강행…'뺑소니 입건→음주운전·바꿔치기 의혹' 무슨 말할까 [TEN이슈]](https://img.tenasia.co.kr/photo/202405/BF.31061589.1.jpg)
![김호중, 오늘(18일) 창원 콘서트 강행…'뺑소니 입건→음주운전·바꿔치기 의혹' 무슨 말할까 [TEN이슈]](https://img.tenasia.co.kr/photo/202405/BF.31245041.1.jpg)
특히, 이날 김호중의 사촌 형이자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이광득 씨는 "김호중은 결코 음주를 하지 않았으며 심각한 공황으로 사고처리를 하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이번 사건의 잘못을 자신과 매니저에게 돌렸다.
이 씨는 "현장에 먼저 도착한 다른 한 명의 매니저가 본인의 판단으로 메모리 카드를 먼저 제거하였고, 자수한 것으로 알려진 매니저에게 김호중의 옷을 꼭 뺏어서 바꿔입고 대신 일 처리를 해달라고 소속사 대표인 제가 부탁했다"며 "이 모든 게 제가 김호중의 대표로서 친척 형으로서 김호중을 과잉보호하려다 생긴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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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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