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영상에는 나영석 PD의 '백상예술대상' 수상 공약과 준비 비하인드가 담겼다. 앞서 나영석은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남자 예능인상 후보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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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나영석은 침착맨과 함께 테일러샵에 들러 맞춤형 양복을 주문하고 함께 샵을 방문하기로 하며 시상식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시상식 당일, 하루 일정을 정리하던 예슬PD는 나영석에게 "수상 소감 준비했냐"고 물었고, 나영석PD는 "수상을 해야 수상소감을 얘기하지"라며 "내가 수상하면 우리 집 너 줄게"라고 입방정을 떨었다. 이에 예슬PD는 "감사하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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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을 위해 리무진을 준비한 후배들에게 나영석은 경악하며 "이거 97년도에 하는 연출이다. 돌아버리겠네. 창피하다"고 말했다.

수상 소감을 밝히고 돌아온 그는 "이게 왜.."라며 "이거 이럼 문제 생기는데"라고 당황했다. 예슬PD는 "선배 그래서 고척돔은 어떻게 되는거냐"라고 물었고, 나영석은 "아니 어떻게 하려고 그러냐. 왜 받는지는 모르니까 대답을 못하잖아 내가"라며 어쩔 줄 몰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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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슬PD는 "어떻게 고척돔 알아보냐"라며 "그때 저희가 말조심 하시라고 말씀드렸지 않냐. 하필 고척돔을 얘기하셔서"라고 타박했다. 나영석은 "고척돔 자리 없을거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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