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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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배우’ 게스트가 전현무, 곽튜브를 만나러 대구까지 행차하지만 “진짜 떡볶이만 먹냐?”는 질문을 연발해 웃음을 유발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MBN ‘전현무계획’ 12회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가 ‘천만배우’ 게스트와 함께 ‘떡볶이 르네상스의 도시’ 대구에서 최고의 떡볶이를 찾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전현무, 곽튜브는 대구 서문시장에서 ‘섞어’라는 별미를 맛본 뒤 ‘떡볶이 성지’ 대구의 떡볶이 최고 맛집을 가려보기로 한다. 우선 1번 후보로 곽튜브가 추천한 ‘ㄷ떡’이, 2번 후보로 전현무가 강추한 ‘신X 떡볶이의 원조’인 ‘ㅇ떡’이 오른다. 이어 두 사람은 ‘곽튜브 찐친’인 ‘여행 크리에이터’ 채코제에게 전화를 걸어 ‘ㅈ떡’을 추천받는다. 마지막으로 전현무는 ‘대한민국 먹대장’이자 ‘대구의 딸’ 김민경과 전화 통화를 한다.

반갑게 전화를 받은 김민경은 곧장 어린 시절부터 좋아한 ‘ㅂ떡’을 자신의 ‘원픽’으로 꼽는다. 여기에 “학교 앞 추억의 맛이고, 김밥 튀김을 곁들이면 좋다”고 ‘먹 설명’을 더해 침샘을 자극한다. 전현무는 “거기는 아기 입맛 곽튜브 쪽이네?”라고 갑자기 곽튜브를 디스하고, 이에 김민경은 “어, 곽튜브는 얼굴도 아기 맞드라~”고 반전 호감을 드러내 모두를 폭소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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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대구 떡볶이 4대장’이 추려진 가운데, 전현무는 “네 군데로 흩어져서 각자 떡볶이를 픽업해오자. 픽업을 위해 게스트도 불렀다”고 밝힌다. 곽튜브는 “혹시 여자 분이냐?”며 ‘곽튜브 국룰’ 질문을 냅다 던지고, 전현무는 “천만배우다. 손예진씨는 물론, ‘눈물의 여왕’ 김지원씨와 함께 작품을 했다”고 힌트를 준다. 직후 전현무는 게스트에게 전화를 거는데, 굵직한 남자 목소리를 확인한 곽튜브는 실망스런 눈빛을 감추지 못 한다.

게스트 또한 전현무가 “ㅈ떡을 사오라”고 미션을 주자 “아.. 오늘 떡볶이만 먹나요?”라고 몇 번을 물어봐 ‘짠내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대구까지 내려와 ‘떡볶이 먹방’을 펼칠 천만배우 게스트가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전현무계획’배 ‘대구 제일 떡볶이 대회’의 불꽃 튀는 현장은 오는 3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전현무계획’ 12회에서 만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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