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걸스 온 파이어' 제공
사진=JTBC '걸스 온 파이어' 제공
'걸스 온 파이어'가 베일을 벗는다. 메인 보컬로 구성된 걸그룹 데뷔를 앞두고 참가자들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첫 방송 전부터 기대가 뜨겁다.

JTBC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 온 파이어'는 장르, 전공, 나이, 국적과 관계없이 개성 넘치는 보컬 실력자들이 모여 여성 보컬 그룹의 탄생을 그린다. JTBC가 내놓는 신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슈퍼밴드', '팬텀싱어'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희망찬 뮤지션 발굴에 나선다.

데뷔 17년 만 장도연이 처음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의 단독 MC를 맡았다. 윤종신, 개코, 선우정아, 정은지, 영케이, 킹키 등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은 아티스트들이 프로듀서로 출격해 프로그램의 흥미를 높인다.

세 차례의 예심을 거친 보컬 실력자들이 모인다. 그만큼 '걸스 온 파이어'는 1회부터 치열하다. 본선 진출 50인은 '1 vs 1 승부'를 벌이는 가운데 오직 한 명만이 다음 라운드에 직행한다. 프로듀서의 선택으로 승자가 결정되는 방식으로 동점은 허락되지 않는다. 1회에는 3세대 아이돌 출신부터 뮤지컬계 라이징 스타, YG 오디션 1등, 버추얼 싱어 등 다채로운 이력을 자랑하는 참가자가 등장한다.

'걸스 온 파이어'는 1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한다.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OTT 플랫폼 Lemino, 대만 OTT 플랫폼 friDay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글로벌 OTT Rakuten Viki를 통해선 미주, 유럽, 중동, 오세아니아, 인도 등 약 190여 개 국가 및 지역에 송출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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