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SNS 및 유튜브 등 온라인상을 중심으로 글로벌사이버대가 종교색이 있는 명상단체인 단월드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대학을 졸업한 방탄소년단 역시 해당 단체와 인연이 있다는 의혹 역시 뒤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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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개교 이듬해인 2011년 원격대학 최초로 방송연예학과를 개설했고 2013년 BTS 데뷔 전 멤버 슈가가 입학했다. 대학 측은 슈가가 시공간의 제약 없이 공부할 수 있는 커리큘럼이 좋아 멤버들에게 추천했고 RM, 제이홉, 뷔, 지민, 정국 등이 순차적으로 입학하게 된 거라고 주장했다.
또한 대학 측은 BTS 멤버들이 학교에 입학한 시기가 이들이 가요계에 데휘한 2013년 전 혹은 직후인 만큼 특정 단체와 연관 짓는 건 더욱 무리수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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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사이버대는 2010년 교육부로부터 인가를 받아 정식 설립된 고등교육법상 4년제 원격대학으로서 졸업생들은 정규 학사학위를 취득한다.
한편 하이브와 자회사인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의 내홍이 이어지는 가운데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일부 멤버가 다녔거나 재학 중인 글로벌사이버대학교가 한 명상 단체와 관련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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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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