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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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 방송인 풍자가 풍요로운 생활을 즐긴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92회에서는 풍자의 집 마당 개조 현장이 그려진다.

이에 앞서 풍자는 보이그룹 투어스 멤버 신유에 푹 빠진 모습을 보인다. 풍자는 일어나자마자 신유 직캠을 보며 그의 매력에 취한다. 잠시 뒤 거실로 나온 풍자는 또 다시 투어스의 영상을 재생하고 밥을 먹으면서도 투어스 영상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등 제대로 홀릭된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가 하면 풍자는 이사 후 방치되어 있던 마당을 개조하기로 한다. 에어건으로 낙엽을 치우던 풍자는 ‘풍팔계’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로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잠시 뒤 대영 부원장도 합류, 두 사람은 본격 풀빌라 변신에 나선다. 대영 부원장과 함께 해먹을 조립한 뒤 시험 삼아 앉아 본 풍자는 앉자마자 발라당 뒤로 넘어지는 것도 모자라 연신 해먹과 전쟁을 치르며 이를 지켜보던 참견인들을 폭소케 한다.

게다가 풍자와 대영 부원장이 생각한 휴양지 풀빌라와는 달리 마당은 점점 으스스한 분위기로 변신한다. 커튼과 노끈, 풍경 등 다양한 소품이 등장하는 가운데 귀신의 집을 방불케 하는 비주얼이 시선을 강탈한다. 과연 두 사람이 성공적으로 풀빌라 개조를 마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풍자와 대영 부원장의 우당탕탕 풀빌라 개조기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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