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든램지의 첫 출장 요리입니다”라고 밝힌 전현무는 한껏 긴장된 모습으로 외국 식자재 마트에 입성한다. 그는 국내 마트에서 구하기 어려운 각종 소스와 재료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사찰이나 명상원보다 좋아”라며 외국 식자재 마트에서 힐링을 만끽하는 전현무의 모습이 웃음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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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살이 넘는 피아노부터 18세기에 만들어진 앤티크 가구까지 곳곳에 자리한 빈티지 가구를 본 전현무는 “빈티지스럽게 만든 새 거가 좋아”라며 확고한 ‘새삥’ 취향을 드러내 폭소를 안긴다.
줄리안 집에 하나 둘 외국인동생들이 모이기 시작하고, 전현무는 본격적인 요리에 돌입한다. 전현무는 이번 출장 뷔페 요리 준비를 위해 이틀 동안 한 시간 반 밖에 못 잤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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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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