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로또' 트로트 대모 김연자가 출격해 레전드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터로또'는 퍼포먼스 협회 특집으로 꾸며진다. 퍼포먼스계 최강자 아기 호랑이 김태연, 트롯싸이 황민우, 섹시 호떡 대디 이하준,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가 황금기사단 특급 용병으로 출격했다. 노래는 기본, 넘치는 흥과 끼, 퍼포먼스까지 탑재한 만능 퍼포먼스 능력자들이 TOP7과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대결을 펼친다.
여기에 이른바 '퍼포먼스 협회장' 김연자가 등판하며 역대급 출연진에 화룡점정을 찍는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연자가 무대에 오르자 '미스터트롯2' 제자들은 잔뜩 긴장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고 한다. 레전드 트로트 여왕의 등장에 객석 분위기 역시 그 어느 때보다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
특히, 김연자는 출연진들과 '미스터로또' 역사에 길이 남을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킨다. '미스터트롯2' 眞(진) 안성훈과 윤복희의 '여러분' 스페셜 무대를 선보이는 것. 마스터 김연자와 진 안성훈이라는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조합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어당길 예정.
무엇보다 이날 김연자는 전매특허 블루투스 창법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이에 출연진들은 "이게 라이브라니 믿기 어렵다", "인이어 터지는 줄 알았다"라면서 김연자의 엄청난 성량에 감탄사를 쏟아낸다. 안성훈 역시 폭발할 듯한 고음으로 김연자와 소름 끼치는 환상의 컬래버를 완성,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연자의 레전드 무대는 TV CHOSUN '미스터로또'는 오는 1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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