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영끌 1인 가구’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는 막내딸을 응원하는 애틋한 엄마 의뢰인이 등장한다. 현재 의뢰인의 딸은 서울 직장 근처에서 자취 중이며, 전세 만기를 앞두고 있다고 한다. 의뢰인은 영혼까지 끌어모아 내 집 마련을 결심한 딸을 위해 ‘홈즈’에 직접 사연을 의뢰했다고 한다. 지역은 딸의 직장이 있는 서울역까지 대중교통으로 40분 이내 서울 전 지역으로 방 2개 이상을 바랐다. 예산은 매매가 5~6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히며, 혹시 좋은 전세 매물이 있다면 한번 보여 달라고 별도로 부탁했다.
복팀에서는 그룹 ‘코요태’가 완전체로 출격한다. 세 사람은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신축 오피스텔을 소개한다. 의뢰인의 직장이 있는 서울역까지 대중교통으로 25분 소요되는 곳으로, 여의도 각종 인프라를 도보권으로 누릴 수 있다고 한다. 오피스텔이지만 아파트 구조를 띄고 있어 생활의 편리함을 더 했으며, 시스템 에어컨과 냉장고 등 다양한 가전제품들이 기본 옵션으로 주어진다고 한다.
덕팀에서는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박태환과 양세찬이 노원구 상계동으로 향한다. 1989년 준공된 대단지 아파트로 2년 전, 올 리모델링을 마쳤다고 한다. 현 집주인이 스페인의 이비자 섬 여행 후, 당시 묵었던 호텔 느낌을 그대로 옮겨 놓았다고 한다.
박태환은 매물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양세찬과 함께 댄스 삼매경에 빠졌다고 한다. 이비자 섬의 클럽을 재현한 두 사람은 야광봉까지 들고 무아지경 댄스를 췄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 ‘집 보러 왔는 대호’의 다섯 번째 임장이 시작된다. 스튜디오에 출연한 김대호는 방방곡곡 대리 임장을 통해 자신의 로망을 채우고 있다고 말한다. 이어 그는 “지금 살고 있는 집은 과정입니다. 저의 최종 목표는 바다 근처, 울릉도에서 살아보고 싶다.”고 고백한다. 출,퇴근을 걱정하는 코디들의 질문에 “저는 ‘파이어족’을 희망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주 임장은 충청남도 부여에 위치한 시골집으로 대리 임장한다. 자녀들이 출가한 후, 은퇴한 부부의 취향을 가득 담은 집으로 일 년 내내 ‘촌캉스’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 특히, 빈티지 숍을 운영하던 집 주인의 아주 특별한 취미 생활과 각종 소품들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영·끌 내 집 마련’ 꿈꾸는 1인 가구의 매물 찾기는 20일 오후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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