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늘도 주인공)
(사진=오늘도 주인공)



장동민이 자신이 맡은 국악 팀의 우승을 호언장담해 팀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다.

20일 방송하는 tvN STORY ‘오늘도 주인공’ 2회에서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오디션에 나선 6070 이야기예술인(이야기할머니)들이 1차 합격의 기쁨도 잠시, 또 한 번의 오디션을 치르며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날 MC 박미선은 “오디션 합격자 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하지만 아직 기뻐하긴 이르다”라며 “‘오늘도 주인공’은 팀 별 4명씩, 총 16인만 도전을 이어갈 수 있다. 4명을 제외한 나머지 분들은 집으로 돌아가셔야 한다”고 발표한다.


이에 ‘이야기예술인’(이야기할머니)들은 “머릿속이 하얘졌다”, “이거 뭐지? 당황스럽다”, “할머니들 너무 속상하잖아” 등 심란한 속내를 드러낸다.

잠시 후 각 팀별로 미션이 주어지는데, 뮤지컬 팀의 팀장인 정영주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OST ‘지금 이 순간’의 한 대목을 들려준다. 이어 그는 “희로애락을 표현하는 감정들이 (이 노래 안에) 있다. 제가 주문하는 감정을 담아 해당 가사를 표현해 달라”고 주문한다.

정영주의 뮤지컬 팀에 이어 장동민의 국악 팀, 육중완의 밴드 팀, 홍윤화의 넌버벌 팀까지 즉석에서 소화하기 만만치 않은 미션이 발표돼 모두를 긴장케 한다. 특히 1차 오디션 당시 능수능란한 무대매너로 좌중을 사로잡은 이야기예술인(이야기할머니)이 실수를 연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또한 국악 팀인 장동민은 팀원들에게 “전 서바이벌 예능에 출연해, 2등을 해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출연한 모든 서바이벌에서 다 우승했다”고 국악팀의 우승을 호언장담해 팀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다.

제작진은 “‘오늘도 주인공’을 향한 6070 이야기예술인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1, 2차 오디션이 펼쳐진다. 최종 16인에 선발된 이야기예술인들이 앞으로 정영주, 장동민, 육중완, 홍윤화 등 네 팀장과 함께 놀라운 이야기 무대에 만들어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tvN STORY ‘오늘도 주인공’은 20일 (화) 오후 7시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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