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남편과 한 침대에서 자다가 알람 소리에 벌떡 기상한 이정현은 빠르게 부엌으로 향해 딸 서아의 이유식을 준비했다. 이정현은 '편스토랑'에 나오지 못했던 기간동안 4개의 작품을 끝내고 엄마가 됐다고. 그는 "임신 준비하면서 걱정이 많았는데 서아가 너무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며 12개월이 지난 서아에게 밤새 촬영을 하고 와서도 무조건 직접 만든 이유식을 먹이며 지극적성으로 돌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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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정현은 어김없이 만능간장을 활용해 아침 식사를 차렸고, 그의 남편이 부엌으로 나타났다. 3세 연하 남편 박유정의 등장에 출연진은 "너무 훈남이다", "순한 정해인 씨 느낌", "대학생 부부"라며 칭찬했다.

이정현은 "신랑이 아침마다 영양제를 챙겨준다. 영양제도 너무 많이 먹으면 간에 무리가 간다고 안 가게 챙겨준다. 어떨 땐 오메가를 높이고, 엽산을 추가하는 식이다. 아이 낳고 한 살 한 살 나이가 먹고, 많은 체력을 요구하는 액션 영화가 많은데 신랑 덕에 체력이 좋아졌다. 새벽에 나갈 땐 전날 밤 작은 비닐팩에 담아서 가방에 넣어놔 준다"고 남편에 대한 애정도 드러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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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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