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하우스'(사진=방송 화면 캡처)
'세컨하우스'(사진=방송 화면 캡처)


'세컨하우스2' 하희라가 최수종의 닭살 멘트에 민망해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세컨하우스2'에서는 최수종·하희라, 조재윤·주상욱이 지난주에 이어 전북 진안과 충북 서산의 빈 집을 물색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최수종과 하희라는 상태가 좋아보이는 집을 발견했고 사랑꾼 할아버지가 처남에게 지어준 집이라는 사연에 감탄했다.


이어 최수종의 팬이라는 목수는 "곧 이웃사촌이 되실 거 아니냐?"라며 기대감을 드러냇고 하희라는 "아직 집을 다 못 봤다. 꼼꼼히 보느라"라고 밝혔다. 이에 최수종은 "꼼꼼히 보는 것은 내 얼굴만 꼼꼼히 봐라"라고 닭살멘트를 했고 최수종의 팬은 진저리쳤다.


이후 목수팬은 최수종 부부를 위해 또 다른 집을 소개해준다고 나섰고 하희라는 "오늘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수종은 "당신과 함께 하는 모든 날이 좋은 날이에요" 라고 닭살멘트를 연신 날렸다.


이를 듣던 뒷자리 자문 교수는 "저 좀 내리면 안 되겠냐?"라고 고개를 저었고 하희라는 "저는 30년이 다 됐는데도 적응이 안 된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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