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여자'(사진=방송 화면 캡처)
'비밀의 여자'(사진=방송 화면 캡처)


'비밀의 여자' 이선호가 최윤영을 말렸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서태양(이선호 분)이 남유진(한기웅 분)과 만나는 오세린(최윤영 분)을 걱정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서태양은 오세린에게 "지금까지 본부장님과 통화하고 온 거야?"라며 떠봤다. 남유진을 만나고 있다는 오세린의 말에 서태양은 "뭐 본부장님을 만난다고? 너 본부장님이 주팀장이랑 무슨 사이인 줄 알면서"라고 걱정했다.

이에 오세린은 "상관없어"라며 냉정하게 답했다. 서태양은 "너 설마 정겨울 씨에 대한 복수때문에 그런 거야? 본부장님 정겨울 씨 남편이잖아? 네가 이 회사 들어간다고 했을 때 정겨울 씨 때문 아닐까 걱정했는데 이건 아니잖아 "라고 질책했다.

복수때문이 아니라고 말하는 오세린에 서태양은 "그러면 정겨울 씨 남편인 본부장님 만나는 이유가 뭔데?"라고 재차 추궁했다. 그러자 오세린은 "이유 같은 거 없어. 그냥 사랑해. 불륜이든 뭐든 상관 없어.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해"라며 선을 그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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