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골퍼’ 박진이가 ‘빵카로드 시즌2’ MC를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오는 5월 3일(수) 첫 방송되는 SBS FiL ‘빵카로드 2’는 ‘빵’을 찾아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는 본격 빵 투어 프로그램. 빵 마니아라면 한 번은 꼭 먹어보고 싶은 전국의 이색 빵, 오랜 시간 사랑받은 빵, 요즘 뜨는 빵을 소개한다.
박진이는 ‘빵카로드 시즌2’(이하 빵카로드 2)에서 신현준, 황제성과 MC를 맡게 됐다.
박진이는 “주변사람들이 다 알 정도로 소문난 빵순이다. 그런데 빵 맛집을 다니는 프로그램을 하게 되니 정말 설렌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신현준-황제성과의 MC 호흡에 대해서는 “텐션이 굉장히 높다”고 촬영장 분위기를 전하며 “우리 셋은 빵을 좋아하지만 그 스타일은 다 다르다. 좋아하고 싫어하는 빵이 명확해서 더 케미가 잘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빵카로드 시즌2’는 오는 5월 3일(수) 오후 8시 SBS FiL과 라이프타임에서 동시 방송되며 같은 날 오후 9시 SBS M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하 박진이 일문일답
◆ ‘빵카로드 시즌2’ MC로 합류하게 됐는데 소감과 함께 출연 결정의 이유를 부탁드린다.
주변사람들이 다 알 정도로 소문난 빵순이다. 그런데 빵 맛집을 다니는 프로그램을 하게 되니 정말 설렌다. 빵을 좋아하나 보니 빵에 대한 관심도 많다. 맛, 종류, 들어가는 재료 등 프로그램을 하면서 직접 맛보고 찾아다니면 더 정확하게 시청자분들에게 맛있는 빵을 소개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
◆ 이미 촬영이 진행됐는데 현장 분위기를 살짝 귀띔 부탁드린다.
맛있는걸 찾아 다니는데 분위기가 좋을 수 밖에 없다. 텐션이 굉장히 높다. 다들 맛있는 걸 보고 먹으면 진짜 리액션이 나온다.
◆ MC 신현준-황제성이 각각 어떤지, 세 사람의 케미는 어떤지 궁금하다.
우리 셋은 빵을 좋아하지만 스타일은 다 다르다. 빵을 좋아하고 싫어하는게 명확해서 더 케미가 잘 맞는 것 같다. 싫어하는 빵 종류도 먹어보며 솔직하게 맛 평가를 하고 좋아하는 건 서로에게 추천하고 케미가 아주 좋다.
◆ 자신의 최애빵 혹은 추천하고 싶은 빵이 있다면 소개해달라.
하루에 한끼는 빵을 꼭 먹는다. 가장 좋아하는걸 하나만 꼽을 순 없지만 식사대용으론 베이글, 에그마요 샌드위치를 좋아한다. 간식으론 도넛, 스콘, 크림 빵을 좋아한다.
◆ ‘빵카로드 2’의 관전포인트가 있다면?
촬영을 하면서 느낀 거지만 맛있는 빵과 빵 맛집은 정말 많다. 이미 빵을 잘 안다고 하는 분들도 빵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도 만족하며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 MC로서 포부와 시청자들에게 인사 부탁드린다.
솔직한 리뷰로 소개해드릴거다. 맛있는 건 0칼로리! 맛있는 빵 같이 먹으러 다녀요!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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