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투데이' 35년 비빔밥이 눈길을 끌었다.
12월 1일 오후 6시 50분에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속 코너 '고수뎐'에서는 궁극의 감칠맛과 향을 품은 비빔밥의 비결이 소개됐다.
이날 고수는 뒤뜰에 위치한 300개 가량의 고추장 단지를 보여주며 "특별하다고 할지 모르겠지만 옛날 맛이고 장을 오래 묵히다보니 손님들도 늘어나고 고추장도 늘어났다"라고 밝혔다.
이어 고수는 보리고추장과 인절미찹쌀고추장, 밀고추장을 보여주며 "보리고추장은 은은한 향을 담당하고 인절미 고추장은 감칠맛, 밀고추장은 단맛을 내는데 세 가지를 섞어 쓴다"라며 북어와 각종 채소를 넣은 육수를 넣어 나머지 고추장을 섞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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