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오늘) 공개된 ‘지금 거신 전화는’ 포스터 메이킹 영상에는 작품 속 캐릭터로 변신한 유연석(백사언 역)과 채수빈(홍희주 역)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두 배우가 시청자들에게 포스터 촬영 현장을 안내하는 콘셉트는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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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과 채수빈은 촬영 도중 서로를 보고 웃음을 터트리는가 하면 다소 진지한 콘셉트임에도 귀여운 장난을 주고받는 ‘찐’ 현실 케미스트리로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 짓게 만들었다.
두 배우는 포스터의 콘셉트를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유연석은 “작품의 장르가 로맨스릴러인 만큼 따스하면서도 차갑고,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담아보려 노력했다”라고 밝혔고 채수빈은 “같은 공간에 있지만, 분리된 듯한 분위기로 복잡미묘한 사언, 희주의 관계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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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카카오페이지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지금 거신 전화는’은 ‘멜랑꼴리아’, ‘의사요한’ 등 탄탄한 필력을 선보인 김지운 작가와 ‘금혼령, 조선혼인금지령’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력을 보여준 박상우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지금 거신 전화는’은 오는 22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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