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길건 SNS)
(사진=길건 SNS)

가수 길건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길건은 31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이어 "이태원 참사. 집이 한남동이라 새벽 내내 사이렌 소리가 멈추지 않던 날"이라며 "바로 옆에서 일어난 일이라 그런지 왠지 더 안타깝네요. 부디 더는 희생자분들이 나오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0월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는 3년 만에 첫 '야외 노 마스크' 핼러윈 축제를 기념해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대규모 압사 참사 사고가 발생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1일 오전 11시 기준 15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오는 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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