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환지 (사진=제이플로 엔터테인먼트 제공)
조환지 (사진=제이플로 엔터테인먼트 제공)


뮤지컬 배우 조환지(27)가 오는 7월 11일 현역 입대한다.


26일 한 매체는 조환지가 같은 날 공군 합격 통지서를 받았으며 7월 입대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조환지가 공군병 모집에 합격했다는 보도는 사실이며, 오는 7월 11일 현역으로 입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조환지는 7월 11일 경상남도 진주시에 위치한 공군교육사령부로 입소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행사를 진행하지 않고 가족과 함께 조용히 입소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조환지는 제1회 DIMF 뮤지컬스타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후, 현재까지 뮤지컬 더데빌, 아몬드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탁월한 가창력과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봄의 감성을 담은 포토에세이 ‘텔 미 스프링, 러브’(Tell me spring. love)를 출시하며 다재다능한 모습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특히 오는 6월 5일에는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동명의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사랑이라는 주제를 확장해 그동안 조환지가 불렀던 뮤지컬 넘버들과 가요 등을 모아 가창하는 색다른 공연이 준비될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는 다양한 게스트의 솔로 무대 뿐 아니라 조환지와의 듀엣 무대도 펼쳐칠 것으로 보인다. 이 날 공연은 군입대 전 마지막 공식활동으로,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선물과 같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한편, 조환지의 군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 ‘텔 미 스프링, 러브’는 6월 5일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열린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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