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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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섭 감독은 "강동원은 스타이고 저와는 다른 삶을 살았을 거다. 그러니 어려운 지점이 있었다. '나와 먼 사람이겠지?' 뭔가를 하지 않아도 거리감이 생길 수 있는 배우이지 않나"라며 첫인상을 전했다. 하지만 "다 끝나고 나서 보니 생각보다 수더분했다.'저렇게 잘생긴 사람이 저렇게 수더분해?' 의외로 너무 소탈해서 좀 짜증났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라는 질문을 하기보다 준비를 많이 해오는 스타일이다. '이 사건이 이렇게 발생하는 게 맞나요?', '여기에 어떤 설정이 있으면 조금 더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와 같은 아이디어도 많이 주신다.
강동원의 MBTI는 INTJ로 알려져있다. 이요섭 감독은 "(강동원이) 실제로 T다. 저는 ENTP인데, J는 이렇구나 싶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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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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