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가 아들 사칭범에게 보이스 피싱을 당할 뻔한 사연을 고백하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첫 방송 된 tvN STORY '여권들고 등짝 스매싱'(이하 '등짝 스매싱')의 미공개 영상이 누리꾼의 흥미를 자극했다. 김성주는 "지금 한국의 계신 외국인이 250만 명이 넘었다"면서 놀라운 사실을 전했다. 그는 "해외에 계신 부모님들이 우리 자녀가 잘 지내고 있나 궁금해서 불시에 점검하러 오신다. 그 모습을 우리가 담을 거다"라며 기대를 키웠다. 딘딘은 "어머니가 가끔 문득 집에 오실 때가 있다"면서 "내 첫 자취가 23세 때였다. 어머니가 말씀 안 하시고 불쑥불쑥 오셨다"면서 당황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조혜련은 "아들 집이니까"라면서 딘딘의 당황에 공감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딘딘은 "여자 친구 있을 땐 도어락 배터리를 빼기도 했다"면서 웃음을 안겼다. 조혜련은 "여자 친구를 밖에서 만나면 되지 않느냐"고 이야기했다. 딘딘은 "내 집인데 그래야 할 필요가 있느냐"면서 폭소케 했다. 김성주는 "첫째 민국이가 해외로 공부하러 갔다. 내가 문자 하면 며칠씩 안 읽는다. 그래서 왜 안 읽냐고 한 번 더 보내면 그것조차 답이 없었다"면서 토로했다. 이어 보이스 피싱 당한 적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어느 날 민국이에게서 전화가 왔다. 기숙사에 강도가 들었다고 했다. 우는 소리가 딱 민국이었다. 통화는 이어가면서 기숙사 측에 동시에 와이프한테 전화해서 확인을 요청했다. 확인 결과 민국이는 자고 있었다. 알고 보니 그 목소리는 AI였다"라면서 충격을 자아냈다.
김성주는 "민국인 방송 출연한 적이 있다"면서 목소리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었던 상황이라고 이야기했다. 하마터면 꼼짝없이 속을 뻔한 오싹한 상황이었다. 그는 "당시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다"면서 자식들이 멀리 떨어져 살수록 부모님들의 걱정도 배가된다는 사실을 토로했다. 김성주는 "난 너무 몰입됐다. 최대한 많이 도와드리고 싶다"면서 큰 소리로 말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지난 28일 방송된 첫 방송 된 tvN STORY '여권들고 등짝 스매싱'(이하 '등짝 스매싱')의 미공개 영상이 누리꾼의 흥미를 자극했다. 김성주는 "지금 한국의 계신 외국인이 250만 명이 넘었다"면서 놀라운 사실을 전했다. 그는 "해외에 계신 부모님들이 우리 자녀가 잘 지내고 있나 궁금해서 불시에 점검하러 오신다. 그 모습을 우리가 담을 거다"라며 기대를 키웠다. 딘딘은 "어머니가 가끔 문득 집에 오실 때가 있다"면서 "내 첫 자취가 23세 때였다. 어머니가 말씀 안 하시고 불쑥불쑥 오셨다"면서 당황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조혜련은 "아들 집이니까"라면서 딘딘의 당황에 공감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딘딘은 "여자 친구 있을 땐 도어락 배터리를 빼기도 했다"면서 웃음을 안겼다. 조혜련은 "여자 친구를 밖에서 만나면 되지 않느냐"고 이야기했다. 딘딘은 "내 집인데 그래야 할 필요가 있느냐"면서 폭소케 했다. 김성주는 "첫째 민국이가 해외로 공부하러 갔다. 내가 문자 하면 며칠씩 안 읽는다. 그래서 왜 안 읽냐고 한 번 더 보내면 그것조차 답이 없었다"면서 토로했다. 이어 보이스 피싱 당한 적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어느 날 민국이에게서 전화가 왔다. 기숙사에 강도가 들었다고 했다. 우는 소리가 딱 민국이었다. 통화는 이어가면서 기숙사 측에 동시에 와이프한테 전화해서 확인을 요청했다. 확인 결과 민국이는 자고 있었다. 알고 보니 그 목소리는 AI였다"라면서 충격을 자아냈다.
김성주는 "민국인 방송 출연한 적이 있다"면서 목소리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었던 상황이라고 이야기했다. 하마터면 꼼짝없이 속을 뻔한 오싹한 상황이었다. 그는 "당시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다"면서 자식들이 멀리 떨어져 살수록 부모님들의 걱정도 배가된다는 사실을 토로했다. 김성주는 "난 너무 몰입됐다. 최대한 많이 도와드리고 싶다"면서 큰 소리로 말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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