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사진=방송 화면 캡처)
'복면가왕'(사진=방송 화면 캡처)

'복면가왕' 오랑우탄=2PM 준케이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15일 저녁 방송된 MBC '복면가왕' 1라운드에서는 오랑우탄이 오라방과의 대결에서 12대 9로 지면서 정체를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랑우탄은 ‘아프고 아픈 이름’을 부르며 가면을 벗었다. 강승윤은 준케이로 예측했던 걸 밝히며 "제가 추측했던 분이 맞다. 독보적인 음색과 리듬 타는 모습이 딱 한 분만 떠올랐다"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준케이는 "저희가 데뷔한 지 15년 됐다. MZ세대 친구들이 2PM 음악도 그렇고, 저희를 많이 알아줬으면 좋겠다"라며 역주행이 되어 화제가 된 '우리집'에 대해서 언급했다.


이에 그는 "제가 우영이랑 강원도 양구에서 군 복무를 했었는데 민군 화합 행사에서 매번 '우리집'을 불렀다"라며 "알고 보니 준호 덕분에 역주행 했더라. 2PM 멤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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