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결혼 9년 차인 신주아는 남편의 '태국 재벌설'에 대해 "태국 국민이 다 아는 (2대째 운영 중인) 페인트 회사 CEO다. 오래된 브랜드 일 뿐 재벌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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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아는 남편이 자신에게 첫눈에 반했었다며 "나는 털털하고 쿨한 성격인데, 남편은 선비 스타일"이라며 “고급 레스토랑에서 처음 만났는데 내가 닭봉을 칼로 썰어 먹다가 손으로 잡고 뜯었다. 그 모습이 FM으로 자란 남편에겐 충격이었더라. 나의 털털한 매력에 빠진 것 같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나 결혼까지의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고. 바로 신주아 부모님의 반대 때문이었다. 신주아는 "태국 사람이라고 하니 반대했다. 그러니까 남편이 안 되겠다 싶어 부모님을 태국으로 초대했다. 통역사를 붙여 어디 학교를 나왔고 자기가 하는 회사, 신혼집 등을 브리핑했다" 며 "'안전하게 주아 데리고 살 수 있으니 허락해달라는 (남편의) 말에 부모님도 내 딸을 태국에 맡겨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6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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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꾼 남편에 대한 자랑도 늘어놨다. 신주아는 "남편과 연애할 때 공항을 자주 왔다 갔다 하잖나. 갈 때마다 슈트를 입고 꽃다발을 들고 서 있더라. 처음엔 좋은데 계속 그러나 창피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한 번은 한국에 있는데 종일 연락이 안 되더라. 다음날 아침에 '띵동'해서 뭐지 하니까 여권, 지갑, 꽃다발만 들고 슈트 입고 짐가방도 없이 그냥 와서 다음날 갔다. 얼굴 보러 온 것"이라고 말했다. "혹시 전세기가 있으신 거냐"는 유세윤의 농담에 신주아는 당황하며 아니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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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과의 문화 차이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태국은 불교 국가라 살생을 안 한다. 모기가 너무 나오는데 남편은 살생을 안 한다. 손으로 잡고 방생해준다. 바퀴벌레도 빗자루로 내보낸다"고 설명했다.
신주아는 국제결혼에 대해 "언어가 100% 통한다면 추천 드린다. 나는 맨땅에 헤딩이었잖나. 생각보다 난관이 많다"고 조심스레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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