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사진=방송 화면 캡처)
'라디오스타'(사진=방송 화면 캡처)

'라스' 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가 황대헌에게 심쿵했던 일을 밝혔다.

3월 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꽉 잡아 빙판' 특집으로 남자 쇼트트랙팀 곽윤기, 황대헌, 김동욱, 박장혁, 이준서가 출연했다.


이날 곽윤기는 황대헌과 신혼부부짤로 주목을 받았다. 김구라는 "황대헌씨 눈은 왜 감은 거에요? 저 손은 또 뭐고?"라며 달달한 분위기의 사진을 보고 놀리기 꿀잼에 빠졌다.


한편 곽윤기는 "황대헌에게 실제로 심쿵한 적이 있었다"라면서 "예전에 올림픽 예선 치를 때 중국 선수와 감정싸움을 하면서 목소리가 높아졌었다"라며 "고성이 오가다 중국 선수와 거의 주먹다짐까지 갔었는데 황대헌이 보호해줬다"라며 든든해했음을 고백했다.


곽윤기는 "괜히 막아주면 '잡지 마' 이렇게 나오지 않냐?"라며 오히려 자신이 더 과장된 행동을 했음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