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사진=방송 화면 캡처)
'나는 SOLO'(사진=방송 화면 캡처)

영숙이 영철과 상철의 순위가 바뀌었음을 고백했다.


3월 2일 방송된 SBS PLUS와 NQQ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영철에게 상처받은 영숙이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이날 영숙은 영철과 정숙이 함께한 2:1 데이트에 피곤함을 표했다. 영숙은 데이트 후기에 대해 "좋은 것 반, 나쁜 거 반이었다"라며 "끝까지 다른 분한테 갈지 고민했고 데이트로 확신을 얻고 싶었는데 빠져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소외감을 표했다.


이에 기회를 얻은 상철은 용기를 내 영숙에게 돌직구 고백을 하며 "밖에선 그러지 않았을 것 같은데, 겹쳐지고 그러니까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서 (대시를) 못하겠더라"라고 망설였던 이유를 털어놨다.


그러자 영숙은 "저도 사실 상철님과 데이트할까 고민했었다. 영철씨와 안 맞는 부분을 이번 데이트로 찾은 것 같다"라며 상철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이에 상철은 설레어하며 "너무 좋았다. 간절하게 바라면 역시 이뤄지는구나, 이런 생각이었다"라며 영숙에게 편지를 건넸다.


편지를 읽어 내려간 영숙은 "저 1순위와 2순위가 바뀐 것 같다"라며 "외모적 이상형은 영철씨가 맞지만 행동이나 표현은 상철님이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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