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혁 복만두피 궁금해하는 이원일에 母 핫케이크 가루로 만두 만든 적 있어 폭로맘마미안

'맘마미안' 오종혁이 엄마의 복만두피에 의문을 제기했다.

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맘마미안'에는 마지막 '맘마 손님' 오종혁과 어머니가 찾았다.

이날 오종혁의 어머니는 식전맘마로 '복만두'를 만들었다. 알록달록 복분자, 치자색의 만두피에 속을 꽉 채운 뒤 겉을 부추끈으로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수감자들을 위해 음식 봉사를 한다던 오종혁의 어머니는 "나눈다는 건 내 행복이다"라고 말해 천사 엄마로서의 매력을 증명했다. 식전맘마를 접한 이혜성은 "이거 예뻐서 어떻게 먹냐"라며 감탄했고 이원일 셰프는 "만두피도 뭔가 더 쫄깃한 게 그냥 하신 게 아닌 것 같다. 만두 피와 속까지 하나하나 어머니의 정성이 느껴진다"라며 놀라워했다.

쫀득하다는 만두피 소리에 오종혁은 "엄마가 만두피를 핫케이크 믹스로 만든 적이 있다"라고 말했고 이원일 셰프는 "그럼 핫케이크 만두?"라며 의아해했다. 이에 오종혁의 어머니는 "아니다. 핫케이크 만들 때만 사용한다. 오해한 거다"라며 당황해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