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2'(사진=방송 화면 캡처)
'뭉쳐야 찬다2'(사진=방송 화면 캡처)

'뭉쳐야 찬다 시즌2' 이장군이 득점에 실패했다.


9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우승 후보팀 '수 FC'와 준결승전 경기를 치르게 된 '어쩌다벤저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FC의 한 선수의 발에 걸려 넘어진 이대훈은 넘어졌고 수FC는 파울이 선언되며 어쩌다벤저스에게는 프리킥 기회가 주어졌다.


프리키커로 선발된 이장군은 잔뜩 긴장한 모습이었다. 이를 본 이동국 감독은 "감아치지 말고 그냥 때려"라며 수신호를 보냈고 이를 본 이장군은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바람의 방향, 프리킥을 하기엔 먼 거리가 변수라 골득점을 확신할 수는 없었던 상태. 이장군은 힘차게 왼발슈팅을 날렸지만 아쉽게 공은 골대 위로 날아가며 득점찬스로 이어지지 못했다.


안정환은 "힘이 너무 들어갔다"라며 아쉬워했고 이동국 역시 "바람의 방향 때문에 세게 찰 필요가 없었는데"라며 안타까워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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