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이기택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 합류한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아술아술' 추격 로맨스다.
이기택은 극 중 한양 최대 밀주 조직을 운영하는 심헌(문유강 분)의 오른팔 '태선' 역을 맡았다. 심헌을 향한 남다른 충성심을 가진 태선은 적재적소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풍성한 액션까지 선보일 전망이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기택은 웹드라마 '인서울 시즌2' '7일만 로맨스2'로 얼굴을 알리며 주목받았다. 특히 그는 최근 tvN 드라마 '악마판사'에서 K 역을 맡아 훤칠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정극에서도 성공적인 눈도장을 찍었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캐스팅 소식을 알리며 연이은 활약을 예고한 이기택이 첫 사극 도전에서는 어떠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쏠린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오는 12월 20일 KBS 2TV를 통해 첫 방영될 예정이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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