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이병찬 (사진=TV CHOSUN 공개)
'국민가수' 이병찬 (사진=TV CHOSUN 공개)



‘국민가수’ 이병찬이 어린왕자 비주얼로 절절한 감성의 무대 후 눈물을 펑펑 쏟았다.

TV CHOSUN 글로벌 K-POP 오디션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는 나이와 장르, 국적, 성별을 불문하고 노래를 사랑하고 무대에 대한 갈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초대형 ‘대국민 희망 프로젝트’로, 4주 연속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케이블에서 방송된 모든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수성하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4회 방송 직후 진행한 ‘2차 대국민 응원투표’가 무려 200만 표를 상회하는 파죽지세 행보를 보이며 전 국민적 관심과 사랑을 받는 ‘국민 예능’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국민가수’가 4일 방송되는 5회 맛보기 영상을 선공개해 ‘데스매치’의 살 떨리는 긴장감을 엿보게 했다. 선공개 영상은 이병찬이 왕관 모양으로 빛나는 조명을 받으며 뚜벅뚜벅 등장하자, “어린왕자 같다”는 마스터들의 감탄이 터지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이어 이병찬은 잠시 숨을 고른 후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 첫 소절을 떼며 현장의 적막을 깨트렸다. 특히 이병찬은 이전 미션 때와 달리 전혀 떠는 기색 없는 차분한 태도로 서서히 무대를 장악해 전율을 불러일으켰지만, 무대가 끝난 후 경연 소감을 이어가지 못할 정도로 펑펑 눈물을 쏟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병찬이 과연 무사히 무대를 끝마칠 수 있었을지, 이병찬의 눈물의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그런가하면 이번 ‘1대 1 데스매치’에서는 새롭게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신흥 강자가 대거 쏟아져 나와 한층 치열한 ‘TOP1’ 대란을 일으킬 전망이다. 참가자들은 이미 뛰어난 실력을 드러내 우승 후보로 정평이 난, 최강자를 과감히 지목하는 ‘맞불 작전’으로 승부사 기질을 발휘했던 상황. 이에 마스터 석에서는 “대체 왜 이 둘이 붙었나”, “진짜 살벌하다”, “사실상 결승전”, “진짜 못 뽑겠다”, “우리한테 왜 그러냐” 등 힘겨운 호소를 터트리는 사태가 벌어져 현장을 요동치게 했다.

더욱이 경연이 거듭될수록 누구도 예상치 못한 판세가 이어졌고, 막강 ‘TOP1’ 후보들과 인기투표 상위권을 차지한 참가자가 휘청하는 ‘대반전 결과’가 예고돼 충격을 안겼다. 약체의 통쾌한 반란과 강자에게 드리운 초유의 위기가 혼재된, 혼란과 전율이 가득한 죽음의 대결 끝 과연 ‘TOP1’ 자리라는 영광은 누가 차지하게 될지 초미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대국민 응원 투표 2차 결과는 4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국민가수’ 5회를 통해 발표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