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사진=방송 화면 캡처)
'복면가왕'(사진=방송 화면 캡처)

곰발바닥이 쟈니리를 꺾고 새 가왕에 올라섰다.

2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4연승에서 고배를 마신 가왕 빈대떡신사의 정체가 밝혀졌다.

이날 가왕 방어전 무대에서는 4연승에 도전하는 빈대떡신사의 무대가 펼쳐졌다. 빈대떡신사는 서유석의 ‘가는 세월’을 선곡해 연륜이 그대로 묻어나는 농익은 보이스를 선보였고 선정단은 기립박수까지 보냈다.

투표 결과 18 대 3으로 곰발바닥이 빈대떡신사를 누르고 새로운 가왕에 등극했고 3연속 가왕인 빈대떡신사의 정체가 공개됐다. 빈대떡신사는 데뷔 65년차 음악 대부 쟈니 리였다.

쟈니리는 "경쟁이 부담스러웠지만 한 번 해서 깜짝 놀랐고 2연승. 3연승 때도 안될거라고 생각했는데 네 번 째 도전하게 돼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라고 감격해했다. 이어 쟈니리는 가왕 고별곡으로 히트곡 ‘뜨거운 안녕’을 부르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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