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미국 애런과 두 아들이 김치 먹기에 도전했다.
10월 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한국살이 8년차 미국에서 온 애런이 대전 과학관을 갔다가 식당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코로나 19로 전업주부가 된 애런은 아이들을 데리고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으로 향했다. 처음에는 아이들에게 설명을 시도하려던 애런은 이내 아이들이 자유롭게 체험물을 갖고 놀자 지켜보는 방식을 택했다.
이후 출출해진 삼부자는 대전의 한 식당으로 향해 칼국수와 돈까스, 순두부를 시켰다. 밑반찬으로 김치가 나오자 애런은 아이들과 김치 먹방에 도전했고 생각보다 아이들이 김치를 잘 먹는 모습에 패널들은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애런은 "어렸을때부터 김치를 씻어서 줬다"라고 밝혔다. 이어 애런은 "음식 오기 전에 김치 다 먹겠는 걸. 저희 김치 한 접시 더 주세요"라고 요청했다. 김치가 오자마자 첫째 아들 세라핌은 "형아 엄청 큰 거 먹고 있어"라며 자부심을 드러내며 김치 먹방을 이어갔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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