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주, '유라인' 탑승 완료
재능 알아본 유재석
여러 예능에서 두각
러블리즈 이미주./사진=텐아시아DB
러블리즈 이미주./사진=텐아시아DB


서예진의 FM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놓쳐버린 라디오 이야기를 다시 들려드립니다. 이와 함께 라디오 밖으로 이어지는 이야기까지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스쳐 지나간 이슈를 정확하게 파헤쳐 버무린 청취자들의 궁금증을 날려버립니다.
'유라인'에 탑승한 이미주가 예능인으로 거듭났다. 사랑스럽고 청순한 소녀 이미지인 그룹 러블리즈 활동 중에도 넘치는 끼를 주체 못하던 그가 딱 알맞는 적성을 찾은 걸까. 희극인으로서 이미주의 활약이 대단하다.

이미주는 최근 종영한 tvN '식스센스2'를 비롯해 MBC '놀면 뭐하니'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싹싹한 말투, 넘치는 흥으로 주말 황금 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고정 자리를 차지했다.

그는 예능 출연으로 바쁜 와중 라디오에도 출연했다.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참석해 입담을 뽐낸 것.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이날 이미주는 '식스센스2'와 '놀면 뭐하니?'를 언급했다. 먼저 그는 전소민을 향해 "소민 언니, 잘하고 있어. 사랑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면서 "멤버들끼리 케미가 좋고 전화도 오래 자주한다"며 "방송 하면서 많이 친해진 느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이미주는 예능 프로그램 방송 이후 한자 공부를 하고 있다고도 털어놨다. 그는 지난 18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 한자를 잘 읽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요즘 공부 중이다"라며 자신의 휴대폰 배경화면이 사자성어인 것을 보여줬다.

'컬투쇼' 2부에서는 '놀면 뭐하니'에서 꽃분이로 활약 했던 이미주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미주는 민망해 하며 "컬투쇼 제작진 믿었는데"라며 "확대하지 말아 달라"고 항의했다.

2014년 러블리즈로 데뷔한 이미주의 심상치 않은 끼는 2018년 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음악방송 출근길 포토존에서 보인 독특한 모습 때문. 그는 도도하고 과감한, 때론 우스꽝스러운 포즈로 출근길을 핫하게 달궜고, 이는 팬들 사이에서 하나의 밈으로 유행하기도 했다.

유재석은 이미주의 재능을 알아본 걸까. 그는 지난 8월 27일 방송된 '식스센스2'에서 "미주한테 이런 이야기 어떨지 모르곘는데 본격적으로 희극인의 길을 걸으면 돼"라며 이미주를 예능의 세계로 이끌기도 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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