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50세' 오나라, ♥김도훈과 혼전 동거설 터졌다…"25년째 열애, 바빠서 결혼 못해" ('짠한형')](https://img.hankyung.com/photo/202503/BF.31956768.1.jpg)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KBS2 새 시트콤 '빌런의 나라'의 배우 박영규, 오나라, 소유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나라가 남자친구와의 첫 만남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자 박영규는 “남편도 뮤지컬 배우냐?”고 물었다. 이에 오나라는 “남편 아니고 남자친구다. 아직 결혼 안 했다”고 정정했다.
박영규가 “혼인신고 안 하고 그냥 사는 거냐”고 재차 묻자 오나라는 “뭘 사냐. 나를 막 어디 보내네”라고 혼전 동거설에 대해 반박했다. 이에 박영규는 “둘이 숨 쉬고 살지 않냐. 한 공간에 산다는 이야기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오나라는 결혼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안 해야지 해서 안 하는 게 아니라 진짜 바빠서 못 했다”고 설명했다.
![[종합] '50세' 오나라, ♥김도훈과 혼전 동거설 터졌다…"25년째 열애, 바빠서 결혼 못해" ('짠한형')](https://img.hankyung.com/photo/202503/BF.39773681.1.jpg)
그러면서 오나라는 "드라마 '나의 아저씨' 때 회식이 많아서 술을 배웠다. 원래 술이 맛이 없어서 안 마셨는데, 내가 술을 잘 마시더라. 얼굴색도 안 변하고 맥주 4000cc 마신다"고 말했다.
오나라는 작품 속 러브라인에 대한 아쉬움도 드러냈다. 그는 소유진에게 쏠린 것에 불만을 드러내며 "나도 주둥이가 있다. 나도 가슴이 끊는다. 왜 소유진이 다 하냐. 나는 안 섹시하냐"고 토로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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