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마 사유리가 빅보이 젠에게 특별한 선물을 했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95회는 ‘설레는 건 많을수록 좋아’라는 부제로 사유리와 젠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사유리는 젠에게 자신의 머리를 대어보며 장난을 쳤다. 이어 사유리는 "엄마 머리가 길어서 방안 여기저기에 머리카락이 떨어져 있어"라며 "머리를 좀 잘라야겠다"라며 직접 가위를 가져와 셀프 커트를 시도했다.

거침없이 머리를 자르며 사유리는 "젠, 엄마 괜찮아?"라며 물었고 "이 정도면 괜찮지?"라며 언발란스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한편 젠에게 사유리는 젠의 목소리를 그대로 따라하는 인형을 건네주며 자신은 뭔가를 만들었다.

사유리가 젠을 위해 만든 특별한 선물은 바로 사유리의 머리카락으로 만든 머리띠였다. 사유리는 머리숱이 없는 젠에게 머리띠를 씌워보며 "젠, 이제 머리 생겼네?"라며 즐거워했고, 젠의 앙증맞는 모습에 흐뭇해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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