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 무슨 129'(사진=방송 화면 캡처)
'지구에 무슨 129'(사진=방송 화면 캡처)

방송인 서동주가 잔혹한 살인사건에 분노를 표했다.

서동주는 22일 오후 5시 방송된 NQQ채널과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지구에 무슨129?’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3일의 금요일에 관한 이야기들이 소개됐다. 특히 눈을 도려내는 잔혹한 살인사건에 대해 서동주는 “너무 잔인하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피해자 부검결과 41개의 자상이 발견됐고, 범인까지 밝혀졌으나 수많은 정황과 증거에도 불구하고 범인은 무죄를 판결 받았다. 이에 서동주는 “법정에서 분명 무슨 관계가 있었을 것이다. 그렇지 않고는 저런 판결을 내릴 수 없다”라며 외국 변호사다운 날카로운 시선을 자랑했다.

이외에도 서동주는 “이 사건은 미국에서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다”라며 사건에 대한 분노와 리액션으로 시청자의 공감대를 자극하며 보는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한편, 서동주는 ‘지구에 무슨 129?’ MC를 비롯해 SBS ‘골 때리는 그녀들’과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대중을 만나고 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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