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놀라운 토요일' 레드벨벳 예리가 원샷 기대를 했다.
14일 오후 7시40분 방송된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레드벨벳 조이와 예리가 퀴즈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놀토' 첫 출연인 예리는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며 "저는 소녀시대나 샤이니같은 2007년부터 2011년도까지 음악이 나왔으면 좋겠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차돌된장전골'을 걸고 첫 출제 된 문제는 김현정의 'Don't you follow me'이였다. 전광석화 같은 문제 출제구간이 지나가자 예리는 당황했고 "끝났어? 벌써 끝났어? 오늘이 긴 거에요?"라며 어이없어 했다. 그러자 옆에 앉아 있던 태연은 "얘가 오늘 왜 이래?"라고 눈치를 줬고 이에 예리는 "내가 창피해?"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나친 가사 몰입으로 웃음을 안겼던 '놀토의 오은영 박사님'이란 닉네임을 얻은 조이는 노래 가사에 "아 킹받네. 벌써부터 킹 받는다"라며 이번 문제에도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예리는 받쓰판 공개 전에 대놓고 레이더를 돌렸다. 스리슬쩍 한해와 태연의 받쓰판을 보고 급하게 가사를 고친 예리는 "나 이러다 원샷 받으면 어떡하지?"라며 귀여운 설레발을 드러냈지만 원샷의 주인공은 태연이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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