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훈이 컬렉션에 넣고 싶은 명화와도 같은 무대를 선보였다.
박지훈은 14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새 미니앨범 ‘My Collection (마이 컬렉션)’ 타이틀곡 ‘Gallery (갤러리)’ 무대를 펼쳤다.
이날 박지훈은 더욱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등장했다. 소년미를 벗은 박지훈은 한층 성장한 음악적 색채를 무대에서 펼쳐내며 만능 아티스트 면모를 보였다.
비주얼만큼이나 한 단계 더 성장한 음악과 퍼포먼스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여유로운 무대 매너와 곡 분위기를 더 깊게 하는 표정 연기, 제스처가 시선을 머물게 했다. 여기에 스퀘어를 형상화하는 듯한 킬링 포인트 손가락 안무가 존재감을 남겼다.
박지훈이 9개월 만에 선보이는 네 번째 미니앨범 ‘My Collection’은 앨범명 ‘My Collection’과 타이틀곡 제목 ‘Gallery’에서도 드러나듯 그동안 박지훈이 선보여온 음악적 컬렉션을 총망라한 음반이다. ‘My Collection’은 발매와 동시에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해외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 ‘Gallery’는 리드미컬한 기타 루프와 청량한 신스사운드가 돋보이는 EDM 기반의 팝 장르 곡이다. 소년미를 벗고 한층 성숙해진 박지훈의 적극적인 메시지에 다양한 색채감이 드러나는 가사까지 더해져 오직 팬들을 위한 하나의 작품이 된 박지훈의 모습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박지훈은 다양한 음악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새 미니앨범 ‘My Collection’ 활동을 이어간다. 또한 오는 28일에는 ‘2021 박지훈 온라인 콘서트 Your Collection(유어 컬렉션)’을 개최하며 글로벌 팬들과 더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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