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매치 박빙 대결, 마스터 전원 '멘붕'
윤태화-황우림 이은 진(眞)은?
모두를 경악케 한 '반전 인물'
'미스트롯2' 스틸컷./사진제공=TV조선
'미스트롯2' 스틸컷./사진제공=TV조선
TV조선 원조 트롯 오디션 ‘미스트롯2’ 마스터들이 역대급 박빙 승부가 펼쳐진 ‘1대 1 데스매치’에 줄줄이 곡소리를 터트리며 멘붕 사태에 빠진다.

‘미스트롯2’는 지난 5회 방송에서 전국 평균 시청률 29.8%, 분당 최고 시청률은 31.4%(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지상파-비지상파에서 송출되는 예능 프로그램 중 전체 1위를 5주 연속 차지하는 위엄을 드러냈다. 또한 지난 5회 참가자들의 동영상 클립수가 1000만 뷰 달성을 목전에 두는 경이로운 수치를 달성했고, 제 3차 ‘대국민 응원투표’ 역시 300만 건에 육박하는 역대급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비드라마 167편을 대상으로(1월 11일~17일)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미스트롯2’ 화제성 수치는 전주 대비 무려 23.79%가 치솟으며 4주 연속 비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윤태화(1위), 홍지윤(2위), 전유진(3위), 주미(6위), 김다현(9위) 등 총 5명의 출연진이 TOP10에 이름 올렸다.

이와 관련해 21일(오늘) 방송되는 ‘미스트롯2’ 6회에서는 ‘1대1 데스매치’ 최후의 멤버들과 함께 대망의 진이 발표돼 또 한 번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지난 5회를 통해 홍지윤을 비롯해 대학부 마리아와 초등부 임서원 등 우승권 후보로 꼽힌 막강 실력자들이 탈락의 고배를 마시며 충격을 안긴 가운데, 두 번째 ‘데스매치’ 역시 ‘강 대 강’ 구도를 형성, 막상막하 실력자들이 맞붙으면서 마스터들을 당혹스럽게 만든 것.

마스터들은 둘 중 누구를 선택해야 할지 곤란해 하며 “20년은 늙었다”고 고개를 푹 숙이는가 하면, “저 진짜 못하겠어요”, “이건 너무 어렵잖아요”, “몸이 아플라 그래” 등 줄줄이 곡소리를 터트렸다고. 그리고 기존의 예상을 뒤엎는 반전 결과가 연달아 공개되면서 마스터들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런 가운데 특별 마스터 이찬원은 숨겨왔던 심사 지식을 발휘, 참가자들의 장점과 단점을 콕콕 집어내고,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솔루션까지 제시하는 등 명실상부 ‘찬또백과’다운 카리스마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관록의 마스터들마저 환호와 감탄을 쏟아내게 만든 이찬원의 ‘진’급 심사 실력은 어떨지 궁금증이 모인다.

치열하고 막강했던 ‘1대 1 데스매치’의 경연이 끝난 후 영예의 ‘진’ 발표 순간이 다가오고, MC 김성주의 입에서 ‘진’이 호명되자 현장의 누구도 예상 못했다는 듯 스튜디오에 일순 정적이 흐르는 충격적 상황이 펼쳐진다.

예선전 진 윤태화와 본선 1차전 진 황우림에 이어 2차전 진은 누가 될 것인지, 모두를 경악케 한 ‘반전 인물’에 대한 궁금증이 쏠린다. 또한 우승 후보 지명에서 탈락 위기 봉착이라는 극과 극 상황 처한 홍지윤, 임서원, 마리아, 나비 등 참가자들은 이대로 탈락의 고배를 들고 말 것인지, 반전과 이변이 가득했던 ‘데스매치’ 마지막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는다.

제작진은 “‘마지막 기회’라는 사생결단의 의지로 가능성의 한계를 시험하는 트롯여제들의 분투가 감동과 전율을 선사할 것”이라며 “마지막 ‘1대 1 데스매치’ 이야기는 단언컨대 더욱 강력하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미스트롯’2는 스마트폰 공식 투표 모바일 앱을 통해 ‘나만의 트롯여제’를 뽑기 위한 제 3차 대국민 응원 투표를 진행 중이다. 1일 1회, 1인당 7인을 중복 투표하는 방식이며 추후 결선 점수에 적극 반영된다. ‘미스트롯2’ 6회는 21일(오늘) 오후 10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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