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우가 엉뚱한 매력을 뽐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사진을 보고 맞혀야 하는 퀴즈가 진행됐다.
스탬프 5개 걸린 두 번째 결승전이 펼쳐졌다. 먼저 연정훈이 도전했다. 퀴즈에 빠르게 정답을 맞혔고, "문세윤이 문제를 못 맞히면 연정훈이 우승으로 끝난다"고 제작진이 상황을 설명했다. 문세윤은 걱정 섞인 목소리로 "못 맞히면 패자부활전 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이에 스태프는 "아니다 끝이다"라고 단호하게 정리했다. 퀴즈의 그림이 등장하자 김종민은 "아, 이거 쉽다"고 이야기했다. 딘딘도 사진을 보자마자 반가운 표정을 지었고, 나인우는 "형이 간 데 아니야?"라고 말했다. 김종민과 딘딘이 얼마 전 호주를 다녀온 것. 게다가 사진에 나온 세계 유산을 보기 위해 비행기를 몇 시간이지만 탔었다는 사실을 전했다. 딘딘은 "인디언들이 되게 성스럽게 여기는"이라며 말끝을 흐렸고 이에 제작진은 "호주에 인디언이 웬 말"이냐고 어이없어했다. 김종민은 "그래서 기억 안 난다"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딘딘은 "한 글자만 알려달라"며 요구하기도 했다.
사진에 나온 유적지는 1987년 등재된 단일 암석으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울루루'였다. 딘딘과 김종민은 호주에 갔던 당시 제작진의 설명을 들으며 도착 전부터 수십 번 울루루를 외쳤던 모습이 공개됐다. 헬기까지 태워서 울루루를 구경했지만, 기억하지 못해 퀴즈를 맞히지 못하는 상황이 연출됐다. 그러다 딘딘이 문득 "울루루"라고 다급하게 외쳤다. 연정훈은 "거기까지 가서 배운 게 하나도 없네"라며 폭소했다. 결국 연정훈이 우승하여 스탬프 5개를 획득했다. 딘딘은 "'울루루' 모른 건 충격이다 우리"라며 이전의 상황을 곱씹었다. 멤버들에게 보너스 게임이 주어졌다. 수원화성 사진을 보고 딘딘은 재빠르게 정답을 맞혔다. 나인우는 "아 진짜? 광화문 아니었어?"라며 4차원적인 모습을 보였다. 딘딘은 "수원화성이다. 나 행궁동 되게 좋아한다. 저기 통닭도 많이 판매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진 '그랜드캐니언' 문제는 유선호가 스탬프를 차지했다. 아무도 예상치 못한 유선호의 모습에 멤버들과 제작진 모두 놀라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사진을 보고 맞혀야 하는 퀴즈가 진행됐다.
스탬프 5개 걸린 두 번째 결승전이 펼쳐졌다. 먼저 연정훈이 도전했다. 퀴즈에 빠르게 정답을 맞혔고, "문세윤이 문제를 못 맞히면 연정훈이 우승으로 끝난다"고 제작진이 상황을 설명했다. 문세윤은 걱정 섞인 목소리로 "못 맞히면 패자부활전 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이에 스태프는 "아니다 끝이다"라고 단호하게 정리했다. 퀴즈의 그림이 등장하자 김종민은 "아, 이거 쉽다"고 이야기했다. 딘딘도 사진을 보자마자 반가운 표정을 지었고, 나인우는 "형이 간 데 아니야?"라고 말했다. 김종민과 딘딘이 얼마 전 호주를 다녀온 것. 게다가 사진에 나온 세계 유산을 보기 위해 비행기를 몇 시간이지만 탔었다는 사실을 전했다. 딘딘은 "인디언들이 되게 성스럽게 여기는"이라며 말끝을 흐렸고 이에 제작진은 "호주에 인디언이 웬 말"이냐고 어이없어했다. 김종민은 "그래서 기억 안 난다"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딘딘은 "한 글자만 알려달라"며 요구하기도 했다.
사진에 나온 유적지는 1987년 등재된 단일 암석으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울루루'였다. 딘딘과 김종민은 호주에 갔던 당시 제작진의 설명을 들으며 도착 전부터 수십 번 울루루를 외쳤던 모습이 공개됐다. 헬기까지 태워서 울루루를 구경했지만, 기억하지 못해 퀴즈를 맞히지 못하는 상황이 연출됐다. 그러다 딘딘이 문득 "울루루"라고 다급하게 외쳤다. 연정훈은 "거기까지 가서 배운 게 하나도 없네"라며 폭소했다. 결국 연정훈이 우승하여 스탬프 5개를 획득했다. 딘딘은 "'울루루' 모른 건 충격이다 우리"라며 이전의 상황을 곱씹었다. 멤버들에게 보너스 게임이 주어졌다. 수원화성 사진을 보고 딘딘은 재빠르게 정답을 맞혔다. 나인우는 "아 진짜? 광화문 아니었어?"라며 4차원적인 모습을 보였다. 딘딘은 "수원화성이다. 나 행궁동 되게 좋아한다. 저기 통닭도 많이 판매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진 '그랜드캐니언' 문제는 유선호가 스탬프를 차지했다. 아무도 예상치 못한 유선호의 모습에 멤버들과 제작진 모두 놀라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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