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그룹 코요태가 신곡 ‘바람’ 컴백 첫 주 활동을 시원하게 성료했다.
코요태는 지난 12일 정오 신곡 ‘바람’을 발매하면서 컴백,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 13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4일 KBS2 ‘뮤직뱅크’, 15일 MBC ‘쇼! 음악중심’, 16일 SBS ‘인기가요’까지 연달아 출연해 컴백 무대를 꾸미면서 대중을 만났다.
이번에 발매한 코요태 신곡 ‘바람’은 작곡팀 아크로펀치가 의기투합해 “가장 코요태스러운 음악을 만들어보자”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완성한 곡으로, 신나는 일렉트로닉 댄스 리듬과 코요태의 시원한 보이스가 특징이다.
‘가장 코요태스러운 곡’이라는 슬로건만큼, 코요태의 색깔이 짙게 묻어 있는 ‘바람’은 발매와 동시에 멜론 차트 HOT100(발매 30일 내)에서 25위는 물론, HOT100(발매 100일 내)에서도 50위까지 이름을 올리며 이들을 기다려온 팬들의 열띤 반응을 실감케 했다.
특히 코요태가 컴백한 7월은 컴백 대전이라고 불릴 만큼,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K-POP 그룹부터 신인 그룹들까지 많은 가수들이 컴백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코요태는 여전한 화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예능 역시 코요태의 화력은 남다르다. 지난 16일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코요태가 출격해 시청자들의 채널이 고정됐다. 올해로 데뷔 25주년을 맞이한 코요태는 신곡 ‘바람’으로 컴백 비하인드를 최초 공개하는가 하면,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팀워크를 보여주며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의 타이틀을 재입증하기도 했다.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코요태는 2주 차에 접어드는 17일부터도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갈 예정이다. 음악방송 출연은 물론 오는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MBN 새 예능 ‘국내 유일 땐-스 가요제, 쇼킹나이트’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을 예고하고 있어 가장 무더운 7월 코요태의 ‘바람’으로 조금은 더 대한민국이 청량해질 예정이다.
한편 신곡 ‘바람’으로 돌아온 코요태는 예능과 음악방송을 통해 완전체 활동을 이어간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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