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이네' /사진제공=tvN
'서진이네' /사진제공=tvN
‘서진이네’가 야심찬 신메뉴로 손님들의 입맛 사로잡기에 나선다.

10일 방송되는 tvN 예능 ‘서진이네’에서는 주말 대목을 맞이해 여러 가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콤보 메뉴와 양념치킨, K-매운맛을 보여줄 불라면까지 다양한 신메뉴를 출시해 매출 상승을 노린다.

앞서 인턴 최우식은 손님들로 북적이는 ‘서진이네’에 구세주처럼 합류했다. 도착하자마자 설거지를 맡아 짠내를 불러일으켰던 최우식은 이틀 선배 인턴 뷔를 도우며 인턴 경력자의 클래스를 증명, 뷔를 긴장시킬 예정이다.

또한 최우식과 뷔는 히든 메뉴 양념치킨 담당으로 ‘치킨 인턴즈’를 결성한다. 최우식이 닭고기 준비와 반죽을, 뷔는 양념치킨 소스를 만들며 차근차근 일을 진행한다. 그러나 가게 오픈 20분 전부터 기다리는 사상 최초 오픈런 손님 소식에 치킨 초벌을 하던 두 사람의 마음은 초조해진다고.

급한 마음에 최우식이 치킨 튀기기에 속도를 내보지만 튀김망 바닥에 치킨이 붙어버리며 ‘치킨 인턴즈’는 역경에 처한다. 거리에 사람들이 많아 대박의 기운을 감지한 사장 이서진이 치킨 준비 과정을 예의주시하고 그사이 오픈런 손님은 더 늘어난 상황. 최우식의 애타는 마음도 모른 채 초벌하는 치킨은 계속 붙어버리고 영업시간은 점점 다가온다고 해 과연 ‘치킨 인턴즈’는 무사히 양념치킨을 선보일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이서진이 간판을 빼앗길 위기에 처한다. 이서진의 자리를 위협하는 또 다른 ‘서진’이가 등장하기 때문. ‘서진’이는 그 다음 날도 성실히 출근 도장을 찍으며 존재감을 드러낸다고 해 정체를 궁금케 한다.

신메뉴로 매출 상승을 꿈꾸는 이들의 이야기는 이날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서진이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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