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펑키 스튜디오 제공
사진=펑키 스튜디오 제공


‘소년판타지’가 역대급 스케일의 ‘FANTASY’를 예고했다.

한동철 PD가 제작한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는 ‘방과후 설렘’ 두 번째 시즌으로 오는 23일 밤 10시 MBC에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소년판타지’는 본방송 전 지난달 27일 시그널 송 ‘FANTASY’를 공개, 밝고 청량한 분위기의 중독성 강한 곡으로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지난 4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14명의 판타지 보이들이 ‘FANTASY’ 무대를 최초 공개해 실력을 제대로 입증한 바 있다.

이에 제작사 펑키스튜디오측은 시그널 송 ‘FANTASY’는 뮤직비디오가 전부가 아니라고 전하며 또 다른 ‘FANTASY’를 예고했다. 이를 위해 대규모 메인 무대 세트를 설치해 2일간 리허설을 마치고, 오늘(6일)과 7일 양일간 경기도 모처의 체육관에서 촬영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종영한 ‘방과후 설렘’에서 역대급 스케일의 ‘Same Same Different’ 단체 곡 무대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프로듀스101’ , ‘언프리티랩스타’와 같은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과 K팝 음악 시상식 ‘MAMA’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등을 연출해온 한동철 PD의 무대 연출력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리허설 한 장면처럼 다시 한번 ‘동철 매직’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압도적 스케일을 예고한 ‘FANTASY’ 무대는 오는 23일부터 시작되는 ‘소년판타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