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심판' 빌런이었던 김균하, '트롤리' 키맨으로 변신
'소년심판''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의 강렬한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루키 김균하가 SBS 월화드라마 '트롤리'(연출 김문교, 극본 류보리, 제작 스튜디오S)에 출연한다. 1월 16일 김균하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는 "'소년심판'의 최종회 빌런 백도현, '디 엠파이어 : 법의 제국'의 음울한 복학생 '윤구령'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매력적인 배우 김균하가 16일 방송될 '트롤리' 9회에 첫 등장해 극 후반부 키맨으로 의미 심장한 활약을 펼친다"고 전했다.


'트롤리'는 과거를 숨긴 채 조용히 살던 국회의원 아내의 비밀이 세상에 밝혀지면서 부부가 마주하게 되는 딜레마와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딜레마 멜로. 국회의원 남중도로 분한 박희순과 아내 김혜주로 분한 김현주의 탄탄한 열연과 매 회 충격과 반전을 거듭하는 예측 불가의 전개가 만나 미스터리를 고조시키며 웰메이드 드라마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9회에 첫 등장할 김균하는 중도와 혜주에게 찾아온 불청객 김수빈(정수빈)과 호흡을 맞추며 '트롤리'의 새 국면을 예고한다.




전작 '소년심판'에서 극 중 '심은석'(김혜수)과 과거의 사건으로 얽힌 소년범이자 훗날 더 심각한 범죄를 지휘하는 섬뜩한 소년범 리더 '백도현'으로 분해 최종회에 숨막히는 긴장감을 불어넣은 김균하는 '디 엠파이어 : 법의 제국' 음울한 복학생 '윤구령' 역을 맡아 나근우(안재욱)를 협박해 그를 궁지에 몰아넣으며 몰입감을 높였다. 인기리에 방송중인 '미씽 : 그들이 있었다2' 첫 회에서는 보이스피싱범 안성준으로 분해 김욱(고수)과 추격전을 펼치며 박진감 있는 열연을 펼치기도. 아역부터 쌓아올린 탄탄한 연기력으로 출연작마다 색깔 있는 캐릭터를 선사하고 있는 루키 김균하가 '트롤리'에서는 과연 어떠한 모습으로 등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일상과 미스터리를 넘나들며 진폭 큰 감정선을 다채롭게 표현하는 박희순 김현주 정수빈의 명품 열연에 더해 후반의 키맨을 예고하는 김균하의 출연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는 SBS 월화드라마 '트롤리'는 1월 16일 밤 10시 9회가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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