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사진=MBC)

‘놀뭐 복원소’ 유재석, 신봉선, 이미주가 ‘아버지의 목소리가 담긴 카세트 테이프’에 눈가를 적신다.

31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놀뭐 복원소’의 추억 복원 프로젝트가 2022년 마지막날을 감동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재임스(유재석) 소장이 레이디 나나(신봉선), 소피아(이미주) 요원과 함께 의뢰인을 찾아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이 맡은 복원 의뢰는 지난 방송에서 많은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사연으로, 30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의 목소리가 담긴 유일한 카세트 테이프를 복원해달라는 의뢰였다. 필름이 끊어지고 낡고 오래된 물건이라서 복원이 쉽지 않았다고.


이런 가운데 요원들의 손에는 복원 결과물이 있어 관심을 모은다. 무엇보다 복원된 카세트 테이프에는 의뢰인 가족이 기억하는 추억뿐 아니라 잊고 있던 추억까지 생생하게 담겨 있어 감동을 자아낸다.


예상치 못한 선물을 받은 듯 깜짝 놀라는 의뢰인 가족의 모습과 눈가가 촉촉해진 요원들의 모습이 눈물 바다가 된 현장을 예고한다.


무엇보다 재임스(유재석) 소장은 “눈물을 참느냐고 힘들었다”라고 말해, 과연 복원된 카세트 테이프에는 어떤 아버지의 목소리가 담겨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31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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