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빅히트뮤직
사진제공=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 RM이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선공개 곡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알렸다.

RM은 27일 0시(이하 한국시간)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솔로 2집 'Right Place, Wrong Person'(라이트 플레이스, 롱 펄슨)의 프로모션 스케줄러 이미지를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RM은 내달 1일과 3일 두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한다. 7일, 9일에는 선공개 곡의 트랙 포스터와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내달 10일 오후 1시에는 선공개 곡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표한다. 앞서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이번 앨범은 RM의 본질에 집중했다"라고 밝혀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내달 17일 세 번째 콘셉트 포토, 같은 달 18일 앨범의 트랙리스트, 21일 타이틀곡 트랙 포스터, 23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가 베일을 벗는다. 그리고 마침내 내달 24일 오후 1시 RM의 'Right Place, Wrong Person'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또한 RM은 앨범 발매 이후인 내달 28일과 30일과 31일, 그리고 6월 10일에 걸쳐 수록곡 뮤직비디오와 라이브 비디오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번 앨범에는 총 11곡이 수록되는데, 절반에 가까운 5곡의 뮤직비디오가 제작됐다는 점에서 RM의 정성을 엿볼 수 있다.

RM의 솔로 2집 'Right Place, Wrong Person'은 '장소에 어울리지 않는 이방인' 같이 느껴지는 순간을 다룬다. 이번 앨범은 풍부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얼터네이티브(Alternative) 장르 음악으로 채워졌고, RM이 전곡의 작사에 참여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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