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비주얼과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2022 SBS 가요대전'을 빛냈다.
템페스트(한빈, 형섭, 혁, 은찬, 루, 화랑, 태래)는 24일 방송된 '2022 SBS 가요대전'(이하 '가요대전')에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주말 시청자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시간을 전달했다.
이날 템페스트는 세 번째 미니앨범 'ON and ON (온앤온)'의 타이틀곡 'Dragon(飛上) (드래곤)' 무대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에너제틱한 안무 중에도 파워풀한 고음과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드러내며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완성했다.
특히 템페스트는 독보적인 비주얼과 스타일링으로 음악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리드미컬한 변주를 한층 다채롭게 표현하는 표정 연기가 돋보이는가 하면, 용이 여의주를 물고 비상하는 모습을 거침없는 퍼포먼스로 표현하는 등 강렬한 무대를 선사했다.
기존 음악방송을 통해 선보였던 'Dragon(飛上)'과는 또 다른 매력의 무대들로 글로벌 팬들을 만나고 있는 템페스트는 남성미 넘치는 강렬한 매력으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 웅장한 인트로 무대부터 역동적인 군무가 돋보이는 강렬한 퍼포먼스까지 다채로운 무대 구성으로 '퍼포먼스 맛집'다운 존재감을 발휘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