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시즌4' 김종민이 나인우의 제주도행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20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에서는 나인우가 김포공항에 있자 기막혀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포공항에 도착한 나인우는 "형들은 무사하려나?"라고 궁금해했고 제주도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멤버들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문세윤은 "뭐야 공항이야?"라고 물었고 나인우는 "나 서울이야"라고 전했고 김종민은 "안 갔어? 퇴근이야? 거짓말 아니야?"라고 어이없어했다.
이에 나인우는 믿지 못하는 멤버들에게 공항리무진 셔틀을 보여줬고 멤버들은 어찌된 영문인지 궁금해했다. 이어 그는 "표가 없어서 김포에서 환승해서 제주로 가야한다"라고 설명하자 그제서야 멤버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며 방긋 웃었다.
김종민은 "그럼 김포에서 환승해서 제주도로 간다고? 오 마이 갓. 최악이다"라고 경악했고 나인우는 "내가 오메기떡이라도 가져갈게요"라고 씁쓸하게 웃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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