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킹받는 차트’ 경악 스토리에 MC들이 분노를 금치 못한다.
2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쇼킹받는 차트’에서는 ‘바람피우다 피바람’이라는 주제의 차트가 공개된다. 그중 4위에는 ‘불륜의 왕국’이 소개된다.
지난 2016년 10월 11일 새벽 잠비아의 사파리에서 비앙카라는 여성이 총상을 입은 채 시신으로 발견됐다. 남편과 함께 사냥 여행을 떠났다가 사고를 당한 것. 남편 래리는 비앙카가 사냥 이후 총을 케이스에 집어넣다가 오발로 인해 사망한 것이라 주장했다.
래리의 주장에 의심을 품은 경찰은 그를 살해 용의자로 보고 진실을 쫓기 시작했다. 여기서부터 래리의 지저분한 불륜 행각이 드러나 스튜디오는 충격에 휩싸인다. 래리에게는 무려 13년 동안 불륜 관계를 이어온 내연녀가 있었고, 심지어 비앙카의 장례식 바로 다음 날 내연녀와 함께 라스베이거스로 여행을 떠났단 사실이 드러났다.
하지만 경찰의 끈질긴 추적에도 래리를 범인으로 특정할 만한 물증은 나오지 않았다. 이에 비앙카의 사망 사건이 단순 총기 오발 사고로 결론지어져 갈 때쯤 상상치 못한 곳에서 결정적 단서가 포착됐다. 술에 취한 래리가 자신의 입으로 범죄를 자백한 것. 이 과정에서 밝혀진 래리의 살해 동기 또한 출연진들의 강한 분노를 유발한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막장 드라마를 뛰어넘는 충격적인 불륜 사건들에 배성재는 “영혼이 가출하는 것 같다”며 질색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이렇게 한눈팔고 막장처럼 살 거면 깨끗하게 혼자 삽시다”라며 사이다 발언을 덧붙여 이목이 집중된다.
13년 동안 불륜을 저지른 남자의 추악한 이면은 24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쇼킹받는 차트’에서 공개된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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