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사진제공=SBS
'동상이몽2' /사진제공=SBS
오는 24일 방송되는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10주년 결혼기념일에 위기를 맞이한 이현이, 홍성기 부부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현이, 홍성기 부부는 결혼 10주년을 맞이해 둘만의 데이트에 나선다. 이들은 서로 “10주년 축하한다”며 자축한 데 이어 두 아들의 따뜻한 축하를 받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러나 데이트를 나서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분위기는 반전을 맞는다. 즉흥적인 스타일인 이현이와 계획적인 남편 홍성기 사이 성향 차이로 인한 의견 대립이 발생한 것. 급기야 예상치 못한 이유로 일정에 차질이 생기자 분노한 홍성기의 “넌 참 인생 쉽게 산다”라는 충격 발언까지 이어진다.

이현이, 홍성기 부부가 갈등 해결을 위해 세계적인 트랜스 젠더 절친을 찾는다. 두 사람의 갈등은 10년 지기 절친의 속 시원한 해답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그러던 중 뜻밖의 상황에 이현이가 대성통곡해 현장을 발칵 뒤집는다. 심지어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지혜도 이현이의 오열에 공감하며 눈물을 보였다는 후문.

이현이, 홍성기 부부가 상담 중 돌연 ‘29금’ 마라맛 토크를 펼쳐 이목을 끈다. 절친이 ‘10년 차 부부의 스킨십’에 궁금증을 표하자, 홍성기가 “우리 부부만의 신호가 있다”라며 은밀한 부부 시그널을 공개한 것. 이어 홍성기는 침실에서 벌어진 이현이와의 ‘신호 불발 사건’을 털어놔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절친의 핫한 리액션까지 더해진 토크는 전에 없던 수위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이현이, 홍성기 부부의 좌충우돌 10주년 결혼기념일은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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